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축구 리그중 하나인 프리미어리그의 빅6라고 불리는 팀들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해외축구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해당 글을 읽으신다면 재미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클럽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992년 창단을 하고 꾸준히 프리미어 리그의 높은 자리를 유지 하였습니다. 그 중 알렉스 퍼거슨 경 지휘 하에 유나이티드는 13번의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강팀이었는데요. 영국에서 가장 성공적인 클럽 중 하나로 자리 매김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팀 색깔은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 특히 윙어에 대한 의존도와 신속한 역습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2013년 퍼거슨이 은퇴한 이후에도 계속해서 성공을 거두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고, 이 팀은 전 세계적으로 막대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경기장 안팎에서 여전히 프리미어 리그에서 강력한 팀으로 입지가 다져저 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의 역사적 우위와는 대조적인 느낌인 맨체스터 시티는 지난 10년 동안 프리미어 리그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지금까지도 굉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08년부터 Abu Dhabi United Group의 막대한 투자로 인해 맨체스터 시티는 빅6라고 부르는 프리미어 리그를 대표하는 별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현재 감독인 펩 과르디올라의 점유 기반 공격 스타일은 시티를 유럽의 최강 팀 중 하나로 만들었는데요. 케빈 데 브라이너, 라힘 스털링, 에를링 홀란드와 같은 실력 좋은 스타들이 있는 팀의 지배력은 끊임없는 압박과 공 보유로 경기를 지배하는 능력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들의 현대적인 성공과 막대한 재정 자원이 합쳐지면서 빅6중에서도 가장 큰 팀이 되었습니다.
첼시
첼시는 런던 서부에 본사를 두고 있고, 2003년 러시아 억만장자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클럽을 인수한 이후 2000년대 초반에 두각을 나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브라모비치의 재정적 지원 덕분에 첼시는 영국 축구에서 지배적인 세력을 말하는 빅6중 하나가 되어 많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5개의 프리미어 리그 타이틀 및 2개의 챔피언스 리그 타이틀(2012, 2021)을 포함한 여러 개의 다양한 유럽 트로피를 거머 올렸기 때문에 충분히 빅6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리버풀
리버풀은 잉글랜드에서 과거부터 가장 성공적인 클럽 중 하나인 팀으로 19개의 리그 우승과 6개의 유러피언 컵/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영국 클럽 중 최다 우승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팀의 최근 성공은 게겐프레싱으로 알려진 고압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접근 방식으로 리버풀의 플레이 스타일에 혁명을 일으켰다고 할 수 있는 위르겐 클롭 감독 지휘 아래 만들어 졌습니다. 클롭 감독 하에서 리버풀은 2020년에 30년 만에 처음으로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2019년에는 챔피언스 리그 우승도 차지했습니다.
아스날
아스날은 런던 북부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영국 축구에서 리버풀과 같이 풍부한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이 팀의 가장 성공적인 시기로 말한다면 전설적인 감독 아르센 벵거때부터라고 할 수 있는데요. 벵거감독의 재임 기간 동안 아스날은 2003-2004년의 주목할만한 "Invincibles" 시즌을 포함하여 3개의 프리미어 리그 타이틀을 가져왔으며 팀은 리그 무패하는 전설적인 기록을 만들었습니다. 이 클럽의 최근 모습은 조금 아쉬운 행보가 있었지만 아르테타 감독의 리더십으로 인해 아스날은 극적으로 발전하여 다시 한번 프리미어 리그 정상에 오를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많은 강팀들에게 뒤쳐지지 않는 팀이 되었습니다.
토트넘 홋스퍼
빅6의 마지막 팀인 토트넘 훗스퍼는 역사적으로 경쟁이 치열한 클럽 이었지만 최근에는 포체티노 감독과 무리뉴 같은 감독 밑에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포체티노는 2019년 토트넘 훗스퍼를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까지 올린 대단한 기록을 세웠고 이 팀은 재임 기간 동안 정기적으로 상위 4위 안에 드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공격 스타일과 해리 케인 및 손흥민과 같은 자국 출신 인재에 대한 의존도로 잘 알려져 있는 토트넘은 1961년 이후 리그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지만 잉글랜드 축구에서 꾸준한 강세를 보여 왔기 때문에 현대적인 경기장과 재정적인 투자로 빅6의 자격을 얻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프리미어 리그의 빅 6팀들은 영국 축구에서 가장 성공적이고 영향력 있는 클럽이라는 것을 명확하게 나타내고 있습니다. 막대한 재정 자원과, 글로벌적으로 넓게 퍼져있는 팬층, 높은 수준의 축구 경쟁력을 바탕으로 그들은 국내는 물론 세게적으로 프리미어 리그를 지배하고 알리는 세력이 되었는데요. 이들 클럽 간의 역동성은 프리미어 리그가 전 세계적으로 가장 경쟁이 치열하고 널리 추종받는 리그로 만들기 때문에 많은 팬들의 재미를 보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