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년에 걸쳐 축구라는 스포츠는 게임이 진행되면서 큰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규칙들을 주기적으로 변경하였습니다. FIFA와 국제 축구 협회 이사회(IFAB)와 같은 스포츠 관리 기관에서 도입을 시작한 이러한 변화는 경기의 흐름뿐만 아니라 팀이 사용하는 전술적 접근 방식도 바뀌고 진화 되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는 오프사이드 규칙 조정부터 VAR(비디오 보조 심판)과 같은 최신 기술 도입에 이르기까지 이러한 변화는 감독이 팀을 구성하는 방식과 선수가 필드에서 전술을 이행하는 방식에 많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오프사이드의 진화와 전술적 변화
축구에서 가장 논란이 되면서 중요하다고 할수 있는 부분중 하나인 오프사이드 규칙은 팀 전술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정도로 수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역사적으로 오프사이드 규칙은 이전보다 훨씬 더 까다로웠는데요. 축구 초창기에는 선수들이 공보다 조금이라도 앞서 있으면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을 수 있었기 때문에 공격 축구가 훨씬 어려웠었습니다.
중요한 변화는 1990년에 생겼습니다. 플레이어가 뒤가 아닌 마지막에서 두 번째 수비수와 일직선상에 있을 경우 오프사이드가 아닌 온사이드로 바뀌면서 이 변화로 인해 많은 축구 팀들은 공격적인 플레이를 가능하게 했고, 높은 압박과 넓은 플레이 같은 더 공격적인 전술을 기용했습니다. 많은 팀들은 4-3-3 또는 3-4-3과 같은 포메이션을 선택하면서 더 많은 포워드와 윙어들이 완화된 오프사이드 규정으로 많은 자유로운 활동을 할 수 있게 축구가 진행되었습니다.
2000년대 초반에 새롭게 도입된 액티브 플레이 대 패시브 플레이 해석과 같은 추가 조정으로 또 다른 전술적 변화가 만들어 졌습니다. 팀은 선수를 오프사이드 위치에 배치하는 방법으로 반칙을 저지르지 않고도 수비수의 주의를 분산시킬 수 있고 페널티 지역으로의 늦은 공격과 관련된 정교한 전술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이 방법은 최근 강팀인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와 같이 역동적인 포워드 플레이를 활용하는 팀의 핵심 전술이며 이 방법으로 많은 승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백패스 룰이 축구 전체에 미치는 영향
현대 축구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규칙 변경 중 하나를 또 고른다면 1992년에 백패스 규칙 도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백패스 규칙은 팀원이 고의적으로 공을 패스할 때 골키퍼가 공을 손으로 집는 것을 반칙으로 정했습니다. 이 규칙이 변경되기 전에는 수비수가 압박을 줄이기 위해 골키퍼에게 의도적으로 패스하는 경우가 정말 많았고, 이 부분은 경기 속도를 늦추고 시간을 끌려고 하는 수비 전술이 되었습니다.
백패스 규칙이 도입되면서 골키퍼는 더 나은 볼처리를 할 수 있도록 요구되었으며 팀 전술에서 골키퍼의 역할이 단순이 볼을 막는 것 이상으로 발전이 되었습니다. 현대의 골키퍼는 이제 빌드업 플레이에 참여하고 박스 밖에서 공을 치우는 스위퍼 역할을 하는 등 추가 외야수같은 역할도 잘 해야 좋은 선수로 불릴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노이어 및 에데르송과 같은 골키퍼 선수들에 의해 대중화된 스위퍼 키퍼 역할이 메리트가 생겼습니다.
VAR의 도입
2018년에 도입된 VAR(Video Assistant Referee)은 과학적으로 발달한 현대 축구의 기술적인 큰 변화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심판은 골, 승부차기, 레드카드에 대한 명확한 오류를 기계로 검토가 가능하게 되었고 수정할 수 있게 변화가 있었습니다. VAR의 주 목적은 공정성을 보장하면서 사람이 착각할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하는 것이지만 팀에 전술적인 변화도 생겼습니다.
공격적으로 VAR같은 경우 한계에 가까운 핸드볼이나 파울에 대해 페널티가 주어질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에 팀이 혼잡한 페널티 구역에서는 더 많은 위험을 사전에 하지 않도록 전술이 변화 되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와 같이 높은 점유율을 가지고 박스 안으로 패스하는 패스에 의존하는 팀은 이전에 간과되었던 위반 사항 부분들을 VAR이 포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오히려 이점을 얻은 팀이라 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VAR은 검토를 위한 긴 중단 시간으로 인해 때때로는 게임 속도를 다소 늦춘다는 단점이 거론되고 있고, 이 부분은 결국 축구 게임 자체에 영향을 미치고 감독은 플레이 리듬을 멈추지 않고 유지하기 위해 알맞는 전술을 만들어야 합니다.
교체카드의 변경 및 전술적 활용 방법
축구 전술에 영향을 미치는 또 다른 큰 규칙 변경은 교체카드 규칙의 변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팀에 3명의 교체만 가능했지만 2020년부터는 코로나로 인해 혼잡한 경기 일정이 있어 한 경기에 최대 5명까지 교체가 가능하도록 일시적으로 규칙이 도입 되었는데 이 규칙은 현재까지도 그대로 유지되면서 감독이 이 규칙에 맞게 다양한 전술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더 많은 교체카드를 사용할 수 있기 떄문에 코치는 경기 중에 전술변경을 하는데 더 큰 유연성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더 나은 스쿼드 순환이 가능해져 팀이 경기의 강도와 빈도가 증가한 현대 축구의 신체적인 이슈를 해결하는데 굉장히 좋습니다. 관리자는 추가로 공격수를 투입해서 경기 종료 단계에서 게임을 이기기 위해 추격하거나 새로운 선수 교체로 수비를 강화하여 이기는 상황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습니다. 교체 선수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더블 스쿼드의 중요성이 좀 더 생겼습니다.
축구 규칙의 변화와 진화는 팀이 사용하는 전술이 좀 더 심오하고 폭넓게 바뀌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프사이드 규칙 변경으로 인해 더욱 광범위한 공격 플레이가 만들어지고, 백패스 규칙은 팀이 후방에서 만들어지는 빌드업 방식에 큰 변화가 생겼으며, VAR은 팀이 중요한 순간에 좀 더 공정성있게 접근하는 방식으로 바뀌었고, 교체 규칙의 확대로 전술적 유연성이 만들어졌습니다. 세계적인 스포츠인 축구가 계속 발전하면서 규칙 변경과 전술적 변화 사이의 관계는 스포츠 발전의 중심으로 남아 게임이 좀 더 역동적이고 끊임없이 변화하도록 만들어 질것이고 그만큼 많은 축구팬들이 좋아할 것이라 생각합니다.